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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심덕섭 고창군수, 배 냉해피해 농가 찾아 대책강구키로

꽃눈 분화 유도, 과원 예찰, 병해충 방제 등 철저히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4/25 [09:36]

[전북도] 심덕섭 고창군수, 배 냉해피해 농가 찾아 대책강구키로

꽃눈 분화 유도, 과원 예찰, 병해충 방제 등 철저히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4/25 [09:36]

▲ 심덕섭 고창군수가 24일 현장을 방문해 농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음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배 냉해 피해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관련 부서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심 군수는 24일 고창군 성송면과 무장면의 배 과수원을 찾았다. 한창 나무에 배가 달려야 할 시기임에도 열매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었다.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나뭇가지에 맺힌 꽃봉오리는 거뭇하게 말라 있었고 손을 대자 힘없이 부스러졌다.

 

고창배영농조합 신점식 조합장은 포근한 날씨로 배 꽃 개화가 2주 정도 빨라졌는데, 이후 비가 오고, 고창 지역 아침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서 제대로 수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저온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은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내년에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저온피해 사후관리 요령과 나무 수세관리를 위한 꽃눈 분화 유도, 과원 예찰을 통한 병해충 방제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가의 절망섞인 하소연에 위로를 건네며 관련 부서에 피해대책과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주문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갑작스러운 이상저온으로 농작물의 피해를 입은 농가분들께 위로를 전한다매년 이상 기온으로 농가의 피해가 심해지고 있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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