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라북도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어린이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엔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이병철 환복위원장, 양경숙 국회의원을 비롯 어린이 및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전 예약을 통해 오전과 오후 각 400명의 어린이를 초대한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아동권리헌장낭독을 비롯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놀이 등 7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기념사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성장하고, 매일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시설과 프로그램 개발을 약속했다.
이날 어린이 대표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해 주목을 끌었다.
특별 체험놀이 프로그램으로 요리마당(솜사탕․인절미 만들기 등), 전통마당(투호놀이, 비석치기 등) 등 7개 분야의 72개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었다.
아울러 도는 모든 아이들이 가정의 달의 온기를 누릴 수 있도록 6일 도내 아동복지시설 소속 어린이 130여 명을 어린이창의체험관으로 특별 초대해 페이스페인팅, 공연, 상설체험, 요리교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