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 평화보건지소는 단체 근력운동 교실인 ‘2023년 1기 명품건강운동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시 평화보건지소에 따르면 운동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균 2~3㎏의 체중을 감량했으며, 참여자의 90%가 체지방률이 감소했다. 또, 참여자의 60%는 걷기를 통해 골격근량이 증가해 기초대사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화보건지소는 명품건강운동교실 1기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운동을 원하는 참여자 중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주민을 건강반장으로 선정하고, 운동지도사의 지도하에 자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명품 건강동아리도 운영할 예정이다.
명품 건강동아리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건강동아리로, 평화보건지소의 운동기구를 활용해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게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명품 건강동아리를 통해 보건소에서 주민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 아닌,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건강동아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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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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