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제철을 맞은 ‘고창수박’이 현대백화점에서 진행한 특별 판매전에서 대박을 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6~18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등 3개 점포에서 고창 흑수박과 블랙보스수박 판매전이 열렸다.
고창 흑수박은 아삭한 식감과 당도 12Brix, 7~8㎏ 이상의 엄선된 고당도 프리미엄 수박이다. 일반 수박과 달리 단단한 과육과 풍부한 과즙으로 월등한 맛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블랙보스수박은 망고수박, 노란수박으로 불리며,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현대백화점에서 고창 흑수박 한 덩이 2만8500원에 현장판매가 진행됐고, 첫날에는 반나절 만에 한정수량이 빠르게 완판되기도 했다.
앞서 현대백화점에서 운영하고 온라인 쇼핑몰인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는 고창군과 협업을 통해 지난 4월 자연산 두릅을 시작으로 미니밤호박, 블루베리, 수미감자, 고창수박 등 온라인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고창황토배기유통(대표 송진의)은 “고창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보다 더 많은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도록 백화점 등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판매시장에서 제철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늘리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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