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새마을금고가 지난 4월 20일에서 5월 25일까지 약 1달간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통해 총 15억 걸음을 기부하고, 목표걸음을 달성해 배려계층 어르신에게 무릎관절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의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지속해 진행 중인 임직원 대상 ESG경영 실천 캠페인이다. 전국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이 동시에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자가용 이용 대신 걷기를 장려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일상 속 걷기 실천으로 임직원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맞는 올해는 6억 걸음을 목표걸음으로 설정했으나, 최종적으로 목표의 250%에 달하는 15억 걸음을 달성하여 무릎관절 질환으로 걷기에 어려움을 겪는 배려계층 어르신 60명을 위해 무릎관절수술 의료비 7,200만원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는 이 외에도 개인컵 사용하기, 자원순환, Paperless(종이 사용 줄이기),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을 내재화하고, 임직원이 ESG실천에 동참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ESG경영의 본격화와 전국 금고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서 더욱 빛나는 미래 100년을 위해 ESG경영 실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ESG경영 실천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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