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국토진흥원’)은 2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수소도시 융합포럼 운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수소도시 융합포럼(Korea Hydrogen City Convergence Forum)은 민간 주도수소도시 확산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130여개의 기업 및 기관이 지난 2월 산·학·연·관 협의체를 발족했다.
수소도시 융합포럼은 수소도시 노하우 공유와 민간 주도의 수소도시 확산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돼 산·학·연·관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진화하는 넥스트 K-수소도시’라는 주제로 수소도시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수소도시 융합포럼 각 분과 운영계획 발표 및 네트워크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수소도시 융합포럼 추진성과 세션에서 수소시범도시(울산, 안산, 전주·완주) 사업의 현재까지 추진성과와 사업 추진상의 애로사항, 이의 극복과정 및 노하우 등이 공유되었으며, 다양한 참여기관들과 함께 향후 수소도시의 조성 및 확산 방안, 추진전략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수소도시 융합포럼 분과 운영 세션에서는 분과위원회 세부 구성과 분과별 운영계획 등이 발표되었으며 민간 주도의 효과적 수소도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제시됐다.
수소도시 융합포럼 분과위원회는 현재 △기술개발 △산학협력 △법·제도 정비 △국내·외 보급·확산 등으로 구성·운영중으로, 수소도시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체험하기 위해 지난 5월 울산 수소시범도시 현장견학을 추진한 바 있다.
본 세션에서는 수소도시 융합 포럼에 참여하는 회원사의 특징과 관심 분야를 고려하여 각 분과의 분과위원을 구성·발표 하였고, 분과위원장이 분과별 사업 추진 방향 및 운영계획 등을 발표됐다.
김종학 국토진흥원 부원장은 “국토 전반에 걸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선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의 융합 및 협업이 절실할 때”라며, “수소도시 융합포럼이 수소 산업 협력체계 조성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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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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