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보도된 ‘새마을금고 예금 잔액 감소’ 관련 보도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자세히 설명했다.
지난 2일 모 언론사가 내 뉴스에서 ‘위기설’새마을금고 <두 달간 7조 이탈, 연체율 비상> 제하의 기사에 대해 중앙회는 “금고에 예치된 고객의 예금은 지난 연말 대비 약 8조원 가량 증가했지만 기존 상품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일부 예금이 이탈하는 등의 사유로 지난 3, 4월 금고의 예금잔액이 잠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 예금 잔액 추이에 대해서도 지난 해 12월, 251조 4천 209억 원이던 것이 올해 6월, 259조 5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8조원 이상 잔액이 증액됐다고 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연체율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며, 최근 부동산업 및 건설업 경기 하락 및 금리상승 등에 의해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다소 상승했으나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대출취급기준 강화, 연체 사업장 집중 관리 등 체계적인 연체대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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