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부영그룹(시공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소재(부산신항 7블럭)에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신항에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인데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최근 건설업계에 하자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직접 보고 계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13~25층, 6개 동, 총 484세대 규모다. 단지 별 세부 규모는 전용면적 59㎡ 140세대, 84㎡(A‧B‧C타입) 344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공급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3일당첨자를 발표하며,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소나무 ‧ 대왕참나무길 등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민 운동시설, 티하우스, 석가산과 생태연못, 물놀이터 등을 설치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면서 티타임과 휴식, 가벼운 산책이 가능하게끔 단지를 조성했다.
생활여건도 좋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비롯해 진해신항 초, 중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 개발계획도 예정되어 있다.
단지는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하여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등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서 미래가치도 높다. 인근에 을숙도,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공원이 자리해 친환경 입지 조건을 갖췄다. 가덕도 신공항 호재도 있다. 빠르면 오는 2024년에 첫 삽을 떠 202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