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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초 박범신 작가, 도서 10,090권 논산시 공공도서관에 기증

사랑하는 내 고향 논산이 책과 문화의 생명력으로 더욱 빛나길...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3/12/12 [10:19]

와초 박범신 작가, 도서 10,090권 논산시 공공도서관에 기증

사랑하는 내 고향 논산이 책과 문화의 생명력으로 더욱 빛나길...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3/12/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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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초 박범신 작가(우측), 도서 10,090권 논산시 공공도서관에 기증하고 있다(사진 : 논산시)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영원한 청년작가로 알려진 논산 출신의 박범신 작가가 그간 본인이 소장해오던 책들을 논산시 공공도서관에 기증했다.

 

박 작가는 사랑하는 내 고향 논산이 책과 문화의 생명력으로 더욱 빛날 수 있게끔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박 작가의 소장 도서는 총 10,090권으로 시가로는 약 15천만 원에 달한다. 전현직 작가가 간직했던 도서를 지역사회로 기증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써 논산시민을 향한 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다.

 

논산시는 박 작가의 기증 결심에 큰 감사를 표하며, 그의 귀중한 뜻을 존중하고자 공공도서관(열린ㆍ강경ㆍ연무 등 세 곳)박범신 공간을 마련해 도서를 전시ㆍ대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서 중 일부는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973년 당시 중앙일보 신춘문예 여름의 잔해로 등단한 박범신 작가는 겨울환상, 나마스테, 은교을 비롯한 수많은 흥행작을 남긴 대중적 사랑을 크게 받는 소설가다. 고향인 논산으로 돌아온 뒤로도 논산이야기, 소금등을 집필하며 지역에 대한 애착을 글로 담아내기도 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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