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14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아이어워즈코리아(i-Awards Korea) 2023’에서 금융부문 통합대상을 포함한 2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아이어워즈코리아 시상식에서 신협은 ▲PC 기반 웹서비스인 ‘신협 기업인터넷뱅킹’으로 웹어워드 금융부문 통합대상을, ▲어플리케이션 ‘신협 온(ON)뱅크 기업’으로 스마트앱어워드 은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이어워즈코리아에서 신협이 디지털 서비스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7월, 개인사업자와 법인 대상 기업인터넷뱅킹을 리뉴얼한 데 이어 사업자용 모바일뱅킹 ‘신협 온(ON)뱅크 기업’을 신규 출시했다. 금년에 선보인 기업고객 대상 디지털서비스가 아이어워즈코리아의 웹/앱 분야에서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위원단은 ‘신협 기업인터넷뱅킹’에 대해 “기본에 충실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거부감 없이 이용하기에 수월하다”고 평했다. 여기에 금융브랜드 특유의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편안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디자인과 색감, 사용 편의성 등을 대폭 개선하며 변화를 시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신협 온(ON)뱅크 기업’에 대해서는 “브랜드 캐릭터(어부바)와 친절한 메시지를 잘 활용해 화면 경험이 즐겁다”는 평이다.
배봉숙 신협중앙회 디지털금융이사는 “신협이 처음으로 디지털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시상식인 아이어워즈코리아의 웹/앱 분야에서 동시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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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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