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15일 숭실대학교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가치 확산,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협력,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급식산업 활성화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숭실대의 교훈인 진리와 봉사의 정신을 담아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적극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12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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