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곡성소방서(곡성읍 학교로7)는 19일 오전 개청식을 갖고, 곡성지역의 각종 재해·재난 및 화재에 대응해 새롭게 출범했다.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이날 곡성소방서 개청식에 참석해 “군민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도비 약 77억 원을 투입해 신설된 곡성소방서는 3과 1구조대, 2안전센터 2지역대로 소방인력 121명과 장비 23대가 배치되어 2만 7천여 명 곡성군민과 소방대상물 1,066개소의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곡성은 지난해까지 단독 소방서가 없어 소방서 개서가 지역 내의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다. 대형화재나 구조출동이 필요한 경우 지난 1998년부터 담양소방서가 곡성에서 발생한 사고를 처리해 온 상황 속에서, 이번 곡성소방서 개청으로 곡성군민의 생활 안전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서동용 의원은 이날 개청식에서 “곡성은 여름철 재해부터 섬진강 수상레저스포츠로 인한 수난사고까지 소방과 구조 신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라 소방서가 필수적이었다”라며 “곡성소방서 개청까지 큰 힘을 실어주신 2만 7천 곡성군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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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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