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장관, 호우 피해 지역 방문하여“피해 주민 지원에 최선”- 충남 논산 및 전북 완주 피해지역 방문, 응급복구 상황 점검 및 이재민 위로
[시사앤피플] 김대선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7월 18일(목)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계속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여 철저한 피해예방을 당부하고, 이어서 지난 8일과 10일 사이 내린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전라북도 완주군, 충청남도 논산시와 대전광역시 중구를 방문하여 응급복구 및 안전조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논산시와 완주군은 지난 15일(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곳으로, 완주군 운주면은 장선천 제방이 유실되었고, 논산시 벌곡면은 갑천과 어곡천이 범람하여 마을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대전 유등교는 당시(10일) 홍수경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교각이 침하되어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완주군 장선리와 논산시 신양2리 임시대피시설에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가 위로하면서, 임시 거처가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조립주택이나 임대주택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침수 주택 정리와 구호 지원 등 현장에서 온기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이 장관은 대전 유등교를 방문하여 대전시 관계자에게 침하 현황을 보고 받고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통행 제한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우회 구간을 적극 안내하고,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자체에 당부했다.
이상민 장관은 “정부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면서,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피해지역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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