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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대장’ 발명·특허 고교생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 특허청, ‘2024 전국 발명·특허고등학교 연합교류전’ 개최(7.19) -

김대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7/18 [14:02]

‘창의력 대장’ 발명·특허 고교생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 특허청, ‘2024 전국 발명·특허고등학교 연합교류전’ 개최(7.19) -

김대선 기자 | 입력 : 2024/07/18 [14:02]

▲ (자료제공 : 특허청)  © 김대선 기자

[시사앤피플] 김대선 기자 =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7. 19.(금) 14시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서울 노원구)에서 ‘2024년 전국 발명·특허 고등학교 연합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명·특허 고등학교 학생들의 성과 공유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생교류 발명캠프, 산학협력형 발명교육 프로그램 우수 작품 전시회 및 시상식 등이 진행되며, 83팀의 작품 중 총 18팀(특허청장상 9점, 발명진흥회장상 9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특허청장상은 이혜령(부산 대광고), 김도원·원현승(서울 미래산업과학고), 이다인·이찬우·정준범(경기 삼일공업고), 박성민·양승진(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 김도훈·박정하·이승민·장규선(경기 세경고) 학생 등 총 9팀이 각각 수상한다. 

 

 김도원·원현승(서울 미래산업과학고) 학생의 「원-푸시 ‘초’간단 번호판 보조대」는 기존의 차량 번호판 보조대에서 번호판 탈착 시에 번호판이 손상되는 문제점을 주변 장치를 이용하여 손상되지 않도록 개선하여 우수한 아이디어로 인정받았다.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김원규(전북 한국게임과학고), 박나은·차하휼·홍도희(광주여자상업고), 유지수(광주자연과학고), 정민주(전남 목포중앙고) 학생 등 총 9팀이 각각 수상한다. 

 이와 함께 선정된 우수작품들은 변리기관의 상담(컨설팅) 및 특허출원 지원, 참여기업 취업연계 및 기술거래 협약 등의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특허청은 ‘발명·특허 고등학교’를 총 13개교 선정하여 발명교과 공동교육과정 개설·운영, 지역 발명교육 거점역할, 발명·창의력 대회 참가 등 다양한 발명·지식재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 미래세대 핵심역량을 키우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발명교육이라며, 이번 발명·특허 고등학교 연합교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함께 소통하는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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