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AI교육협회, ‘AI·ESG 융합 전문가’원데이 과정 수료생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수료를 축하하고 있다.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한국AI교육협회(회장 문형남)와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원장 문형남)이 공동 주최한 ‘AI·ESG 융합 원데이 과정’이 32명의 수강생 전원이 수료해 한국자격교육협회(회장 조윤호) ‘인공지능 AI활용지도사’ 자격증을 받았다.

교육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원데이 심화교육과정은 일상에서 교육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는 바쁜 분들이 주말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강생 면면을 보면 기아 오토랜드 화성 임직원, 삼성그룹 세메스 직원, 뉴앤뉴 화장품기업 대표,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장 등 기업인, 직장인, 전문직, 마케터, 공직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참여해 교육의 기회를 갖게 됐다.

특히, 40년간 AI연구를 선도해온 문형남 교수(숙명여대)가 학습자의 사고력를 제고하는 소위 '소크라테스식 AI훈련법'과 'AI훈련을 통한 AI마케팅'을 적용해 심화교육을 이끌어 관심을 끌었다.

문 교수는 AI 및 ESG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학자로서 그동안 각종 매스컴 기고나 인터뷰를 통해 일찍부터 AI시대의 도래를 예고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 미국식 ESG를 잘 못 적용해 받아들여 그 어의가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 삼성 세메스 그룹장과 (주)뉴앤뉴 대표이사가 수료증과 자격증을 받아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 교수의 주장에 의하면 “ESG에서 E는 지구를 살리는 일, S는 사람을 살리는 일, G는 함께 번영하는 것”으로“기존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라는 견해와 다소 다른 해석을 내 놓아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 1교시 문형남 교수는 AI 및 ESG 심화 교육에서 AI 대전환에 대한 통찰과 ESG의 해석, 그리고 기업과 정부의 AI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3교시에선 개인과 조직의 AI를 통한 브랜딩, 마케팅 실습, 기후테크의 이해와 해외사례, 그리고 국정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강사인 김진영 이사는 대표적 생성형 AI, 생성형 AI의 적용 방법, 분야별 생성형 AI 사용법(업무, 학습, 디자인 등)을 자세히 강의했다.

▲ (주)사이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함께 심화교육을 받고 이 분야 최고가 되자고 엄지척을 보이고 있다.

오후 강의에서 조성수 부회장(골프먼스리 대표)은 4교시에서 AI 그림그리기, 아바타 만들기, 작사작곡하기 등을 교육했으며, 6교시엔 AI활용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마케팅, 브랜드 만들기, 시나리오 만들기, 그로마키 합성작업 등을 실시했다.

강사인 윤영선 이사((주)사이카페충청 CEO)는 챗GPT 활용 PPT 만들기 실습, 인공지능으로 영상 만들기와 실습 등 각종 프로그램 활용 문제를 다뤘다.

이날 수료식 및 자격증 수여식엔 32명이 영광스럽게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생은 강신만, 강신정, 김대성, 김마르가리따, 김영훈, 김용민, 김제인, 김종선, 김현근, 박재성, 이경행, 이선화, 이순우, 이연미, 이유진, 이준성, 이호영, 장기억, 장원영, 장유정, 정석호, 정신영, 차병률, 하창수, 황필기, 정지영, 권숙경, 김영애, 조지영, 제성경, 임종심, 이민영 등이다.

수강생 김 모씨(금천구)는 ”심화교육에 집중 수업이 이뤄져 생각보다 학습 효과가 컸고, 시간이 많이 절약되는 것 같아 좋았다“며, ”직장인들에게 주말 강좌가 실속 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 기아 오토랜드 화성 임직원들이 함께 교육을 받고 AI 및 ESG에 관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수강생 이 모 씨(천안시)는 ”생성형 AI를 통해 PR과 마케팅 면에서 상당히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향후 제품 마케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윤영선 이사와 김진영 이사는 ”앞으로 이 분야 좋은 자료나 최신 정보는 단톡방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귀중한 교육자료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드릴 예정“이라며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예고했다.

또한, 조성수 부회장은 ”여러분은 한 분도 낙오하지 않고 전원 수료증/자격증을 받을 수 있게 돼 인공 지능시대에 앞서가는 사람들이 될 것“이라며, 수강생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