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음악학과가 우리 동요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한 ‘제1회 아리 동요제’가 5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며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안양대학교 아리홀에서 11월 2일부터 사흘간 열린 ‘제1회 아리 동요제’는 독창과 중창, 합창 세 부문에 걸쳐 경연이 진행됐으며, 모두 5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첫 회임에도 아리 동요제에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빈소년합창단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빈 소년음악원 코리아 킨더 코어’ 팀이 참가해 어린이 합창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등 내로라하는 우수한 어린이 팀들이 다수 참가했다.
제1회 아리 동요제 대상은 ‘소이스타 중창단’에게 돌아갔다. 소이스타 중창단은 박진영 곡 ‘노래하는 친구들’을 음악과 잘 어울리는 멋진 율동까지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이스타 중창단’은 이미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뮤지컬까지 소화하는 등 널리 실력을 인정받은 팀이다.
안양대 백경원 학과장 등 제1회 아리 동요제 심사위원단은 “올해 첫 동요제인데도 참가자의 수준이 높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라며, “본상 외에도 참가한 어린이들의 뛰어난 장점을 찾아 아리상과 수리상 등 특별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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