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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단법인 한국 · 네팔 농업교류협회,정부 허가 주도한 왕성우 초대 회장

네팔과 본격 지역별 농업 밸류체인(value chain) 개발 협력사업 진행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6/21 [22:30]

[인터뷰] 사단법인 한국 · 네팔 농업교류협회,정부 허가 주도한 왕성우 초대 회장

네팔과 본격 지역별 농업 밸류체인(value chain) 개발 협력사업 진행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6/21 [22:30]

▲ 왕성우 사단법인 한국 · 네팔 농업교류협회 초대 회장 (지난 해 현지 사진)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사단법인 한국 · 네팔 농업교류협회(회장 왕성우)2년 전부터 임의 단체로써 네팔에서 농업 관련 협력 사업을 진행하다 이러한 일련의 성과들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게 돼 21일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사단법인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 일을 주도해 온 왕성우 박사를 비롯한 이사들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왕성우 박사를 선출하고 본격 네팔과 지역별 농업 밸류 체인(value chain) 개발 협력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본보는 이날 저녁 왕성우 초대 회장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왕 회장은 인터뷰에서 우리 협회는 농산물 가치사슬이란 차원에서 기본에 충신히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왕 회장은 초대 회장으로서 “Agricultural Value Chain으로써 농가나 농기업이 농산물 생산의 원료 조달부터 최종 소비에 이르기까지 참여하는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시행하는 모든 활동이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 했다. 

▲ 네팔 농업볍인 대표와 업무협력 MOU체결 모습(2021년 11월 7일)    

 

특히, 그는 정관에 사업 영역을 특정한 바와 같이 앞으로 단계별, 또는 시기별로 적합하게 목적사업을 효과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관에 나온 제 사업을 살펴보면 농업 제 분야의 교류 활동과 자료수집, 농업 유관기관과의 교류 및 친선, 회원 상호 간의 친목 증진과 회원의 네팔 관련 업무 협조, 농업 및 농기업 교류 협력 공동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네팔 지부를 부서 기구로 운영하는 것이다.

 

또한 한국과 네팔 농업인 친선 및  회원들의 지식 제고를 위한 농업 미래 논단 개최, 그밖에 법인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초대 집행부로 확정된 임원을 보면 왕성우 회장(백석대학교 교수)을 비롯 이사로서 이동혁 박사(사단법인 한국식품유통연구원 원장), 홍치선(주식회사 국제종자배양센터 유통본부장), 황규승(주식회사 경농. 스마트팜 사업팀장), 전영칠(한국냉동식품기술협의회 이사), 하현철(한국정책금융공사 조사연구실장) 등이며, 주 네팔 지사장으로 이한영 씨(() 네팔 세종어학달 이사)가 참여했다.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원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근 기고에서 가치사술 분석은 생산 이전부터 최종 소비에 이르는 과정을 종합적·동태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역할을 강조했다.

 

, 농산물이 생산으로부터 판매되기까지의 흐름을 파악하고 단계별로 농산물 가치가 얼마나 더 창출되는지 파악한다. 또한 참여하는 이해관계자 간의 관계를 파악한다. 

▲ 왕성우 회장(좌측)과 네팔 농업개발부 장관(우측)이 지난 행사에서 우정을 나누고 있다    

 

농산물 생산과 관련 지원서비스에 기여하는 기업을 파악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요인을 식별하며, 농가와 농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전략을 도출하고 사업 기회를 확대시키는 조건을 도출한다. 또한 농산물 가치사슬을 기반으로 한 농업개발사업을 기획할 수 있는 주체를 확인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왕성우 회장은 일본 나고야대대학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백석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식품유통연구원 이사장, 한국양육협회장, 한국농업유통법인연합회 고문,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획예산처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단 위원, 세종로국정포럼 의장, 월간지 식품과 유통발행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 6월 2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한국 · 네팔 농업교류협회가 인가 됐다(법인 설립허가증 모습)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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