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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국제협동조합연맹(ICA)에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호소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ICA 글로벌 이사회에서 홍보활동 펼쳐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0/17 [20:18]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국제협동조합연맹(ICA)에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호소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ICA 글로벌 이사회에서 홍보활동 펼쳐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10/17 [20:18]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현지시간 15일부터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 이사회에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회원기관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현지시간 15일부터 16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 이사회에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회원기관들의 지지를 호소했다고 농협중앙회가 17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아리엘 구아르코 ICA회장(아르헨티나),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유럽·아메리카  4개 대륙별 ICA부회장과 사무총장, 각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 회장 등 22개국에서 27명의 이사가 참석하였으며, 협동조합 정체성 강화, 세계 협동조합 운동 성장, 협동조합 간 협동 실천, 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등 안건에 대해 논의하였다.

 

회의 석상에서 이성희 회장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며, 부산 개최의 긍정적인 측면과 세계협동조합 차원에서 공동 발전의 계기로 삼을 수 있는 점 등을 설명하며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ICA 글로벌 이사회를 마친 후 이성희 회장은 “농협은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들의 사랑과 신뢰에 힘입어 성장을 거듭하여 세계무대에서도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범국민적인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며, 전 세계 ICA 회원국을 대상으로 널리 홍보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성희 회장은 금년 6월 ICA 농업분야 분과기구인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 선거에 당선으로 연임에 성공하였고,  ICA 이사에도 선출되어 국제무대에서 한국농협의 위상과 리더십을 공고히 하였으며, 한국 농협의 성공 노하우를 개도국 협동조합과 공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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