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주시, 또래 친구를 위한 착한 기부 ‘훈훈’궁전요리제빵커피직업전문학교(효자점) 재학생 27명 착한 기부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궁전요리제빵커피직업전문학교 효자점(대표 김성신) 고교위탁 호텔제과제빵바리스타학과 재학생 27명이 18일 전주시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재학생 27명은 1년간 익힌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지난 9월 24일 ‘제4회 전주시민장터 프리마켓’에 참여해 과자와 빵, 디저트 등을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주시 학교밖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호텔제과제빵바리스타학과 대표인 김규빈 청소년(호남제일고등학교, 19세)은 “전주 시민들과 함께한 행사에 참여해서 마련된 판매 수익금이기에 전주시에 거주하는 같은 또래 청소년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혜선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같은 또래 청소년에게 따뜻하고 값진 마음을 담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궁전요리제빵커피직업전문학교 김성신 대표님과 권정진 담당 선생님, 그리고 고교위탁과정 재학생 27명에게 자발적 기부로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해주심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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