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인공지능 메타버스 시대, 미래전략 국회 정책컨퍼런스 성료국회미래학회, 국회미래정책연구회 인공지능메타버스포럼 주관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미래학회(회장 안종배), 국회미래정책연구회(공동회장 성일종, 노웅래, 박진) 주관 인공지능 메타버스 시대 미래전략 국회 정책컨퍼런스가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국회 박물관 2층 체험관에서 학회 관계자 및 전문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성일종 공동회장(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산업화, 민주화를 거치며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8만불, 10만불 선진국을 꿈꾼다고 할 때 국민의 역량과 기량을 발휘해 철저한 대비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메타버스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융합해 나가야 초일류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인사했다.
박진 장관(공동회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인공지능을 지배하는 나라가 미래를 지배할 것이라며, 국가안보나 산업생태계를 만들고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는 과학국가로서 새로운 미래래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디지털 영토를 넓혀가야 한다고 인사했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미래전략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발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람은 기술을 만들고 기술은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말처럼 인공지능과 메타버스가 우리에게 유익을 주면서 문명적 반작용도 극복해 가면서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 밖에도 노웅래 공동회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지면 축사로 이 행사를 축하했다.
2부 주제발표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안종배 회장(포럼 공동회장)은 “본인은 미래학자로서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직후 4차 산업혁명과 휴머니즘이 새롭게 부각되는 디지털 르네상스라 불리는 문명 대변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히며, 초지능·초연결·초실감 사회 가속화, 휴머니즘 강화, 인공지능과 메터버스가 바꾸는 미래 세상, 총체적 사회 혁신 변화, 디지털혁신 휴머니즘 경제의 부상, 디지털 문명 대변혁 시대 미래 인재 특성, 미래전략 리더십 등에 대해 설명했다.
권호열 정부통신정책연구원장은 ‘디지털 플랫폼 국가 미래전략’에 제하의 발표에서 디지털 플랫폼의 경쟁적 우위, 디지털 산업투자 생태계 활성화 필요, 디지털 전자정부와 플랫폼 정부, 플랫폼산업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 디지털 플랫폼정부의 추진방향에 관해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이주연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장은 ‘과학기술 정책 미래전략’ 제하의 발표에서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운영, 거버넌스, 미래 첨단과학기술의 경쟁력 선정 필요, 본원적인 규제혁신이 국가의 역할, 국가연구개발시스템의 일대 혁신, 디지털 플랫폼 정부, 민간 디지털 플래폼 산업육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형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은 ‘인재 교육의 미래 전략’ 제하의 발표에서 다양한 정의가 가능한 메타버스,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많은 인공지능 기술의 필요성, 시민교육으로써 컴퓨팅 교육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창원 한국프로젝트경영학회장은 ‘디지털 경영혁신 미래 전략’ 제하의 발표에서 인공지능 메타버스시대 가상물리시스템(CPS), 인공지능 메타버스 시대 디지털 경영의 이슈, 페이스북의 메타버스 디지털 경영 혁신, 7가지 메타버스 기반 비즈니스, 인공지능 메타버스 대응 미래전략 등을 설명했다.
고문현 한국 ESG학회장은 ‘ESG 미래 전략’에 대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부상과 맞물린 ESG열풍, ESG 경영이 이윤 증대에도 기여, 국내 ESG 활동 사례와 미래전략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문형남 대한경영학회장은 ‘ESG와 비즈니스 미래 전략’에 제하의 설명에서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가 아닌 환경·책임·투명경영, ESG 인력양성, ESG에서 일자리와 비즈니스 모델 찾기 등을 설명했다.
이남식 서울예술대 13대 총장은 ‘문화·예술 미래 전략‘ 제하의 설명에서 위기가 새로운 기회, 메타버스 연속체, 문화공연예술의 메타버스 접목 사례, 창작자의 경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서울예술대학교이 메타버스 기술 접목으로 한국과 뉴욕에서의 시공 초월의 공연을 선뵈여 호응을 받았다.
최운실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이사장은 ’평생교육의 미래 전략’에 대해 AI 메타버스 시대, 다시 생각해 보는 오래고도 새로운 시대, 통합을 추구하는 평생교육의 패러다임, 초예측 시대 변곡점에 선 인류, AI와 인간 세가의 결합, AI 메터버스 시대 평생교육-공존과 상생에 대해 설명했다.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는 ‘중소·벤처 미래 전략‘에서 기업생태계 경쟁의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중요성 증대, 디지털 대전환 중소벤처기업 5대 혁신 미래전략, 비즈니스 모델 혁신, 기업 시스템 혁신, 기술의 혁신, 사람의 혁신,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을 설명했다.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종합토론 좌장을 맡아 10명의 주제발표자에게 이번 발표에서 각각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면에 대해 반문하면서 토론 소감을 발표하도록 유도했다. 발표자의 발언 기조는 다름과 같다.
이 토론에서 디지털 세계에서도 디지털리터러시가 중요하다. 가만히 있으면 자기가 원하는 유토피아가 오지 않을 것이다(권호열), 미국 모 회사가 메타버스로 회사 이름을 바꾼다고 하지만 그 전망이 어떻게 될지 아직 알 수 없다(김진형), 인공지능을 통해서 세상이 변화되고 있다. 인터넷이 기반이 되지만 메터버스가 현실성을 확대하고 있다(안종배).
주가로 보면 지난 해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이 올랐다. 그러나 금년은 주가가 폭락했다. 성급한 기대 때문에 그런 것 같다(문형남), AI가 대세처럼 보이지만 기술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아직 획기적인 성과가 나올지는 두고 봐야한다. 아직 완성단계는 아니다(이남식),
메타버스가 재미가 있지만 아직 법적기반이 안되고 있다(고문현), 어른들은 현실세계와 가상세상을 인지하지만 어린애들은 이런 인식이 없기 때문에 혼돈하고 있다. 이를 잘 정리해야 한다(주영섭), 메타버스가 유행되는 거도 중요하지만 신산업 제도가 잘 돼야 한다(이주연)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와 행사장은 토론의 열기로 가득찼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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