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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배드보스 자신의 두 번째 개인전 ‘Color & Collage’ 열어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0/26 [11:52]

팝아티스트 배드보스 자신의 두 번째 개인전 ‘Color & Collage’ 열어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10/26 [11:52]

▲ 배드보스 개인전 포스터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팝아티스트 배드보스가 자신의 두 번째 개인전 ‘Color & Collage’ 를 지난 20일부터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5월 피카디리 국제 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한 배드보스는 EDM 아티스트이자 드라마 음악감독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어릴 때 동양화가로 활동했던 백부의 영향을 받아 초등학교 5학년까지 사군자와 달마도를 배웠으나 중학교로 진학하는 과정에서 마이클 잭슨과 서태지에 매료 되어 음악으로 진로를 바꿔 음대에 진학을 하였다. 하지만 늘 마음속에 미술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 지난해 비로서 크고 작은 자신의 작품들로 대중들 앞에 서서 큰 행복감을 느꼈다고 한다
 
첫 데뷔 개인전에서 앤디워홀의 32개의 캠벨수프를 오마주한 30‘s RICHAM으로 대중의 호평을 받았으며 동원 F&B에 2000만원에 판매, 이후 작품 판매금 전액을 난치병 어린이 환자와 사회단체에 기부하여 화제가 되었다.
 
이번 두 번째 개인전에 선보이는 대다수의 작품들은 워터컬러와 페브릭 콜라주라는 방식을 사용한 팝아트 작품이며 다양한 인물과 스토리가 있는 작품들로 구성 되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한국 최초 팝아트 달마로 통도사, 봉은사, 조계사에 소장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현재 서강대학교와 동국대학교에도 배드보스 팝아트가 소장돼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배드보스는 최근 신일본 미술원 주최 국제 미술 공모전 ‘신원전’ 은상 수상에 이어 최근에는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장상을 수상, 글로벌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EDM 아티스트이자 드라마 음악감독 및 대중음악 작곡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드보스는 ‘현재는 아름다워’, ‘오! 삼광빌라’ ‘막돼먹은 영애씨’ 등 수많은 드라마의 OST를 작사, 작곡하며 실력파 아티스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배드보스 아트 플레이스에서 진행된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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