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31일 오전 서울도서관 정문에 마련된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검정색 정장 차림에 흰 장갑을 낀 채 국화 꽃을 한 송이씩 들고 분향소 내부로 이동해 헌화 후 20초 가량 묵념을 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야권의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용산구 녹사평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참사 현장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으로 이동해 용산소방서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이 대표는 사고 당시 차도와 인도가 분리됐는지, 많은 인파를 통제할 계획을 사전에 세웠는지, 선례가 어떤지를 물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