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평생학습으로 채워가는 오늘, 내일이 빛나는 금정'을 주제로 평생학습 여러 기관의 수강생들과 구민들이 함께 즐기는 2022년 제10회 평생학습박람회를 지난 29일 온천천 어울마당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평생학습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평생학습 박람회는 3년 만에 개최된 대면 행사로, 37개의 관련 기관이 참여하며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박람회 개최와 동시에 수강생들의 인형극, 합창, 악기연주, 풍물 등 다채로운 공연을 구민들 앞에서 펼치고, 컵케이크, 수제 간식, 미니 도마, 나뭇조각 등 다양한 체험까지 준비해 방문 구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평생교육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축사 등 기념식과 국악 그룹·보컬 밴드의 축하공연, 인생네컷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은 직접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알차게 체험해 보고, 또 수강생들의 공연발표를 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금정구 학습관에서 하는 수업을 들어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구민들의 평생학습 역량 강화에 힘쓰며, 수준 높은 평생교육도시 금정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