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 음악대학 국악과의 제 2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연주회는 총 2부로 구성돼 첫 무대는 관악합주 박거현 교수의 집박으로 ‘해령’을 시작했다. 이어 4학년 강승아 학생의 ‘김죽파류 가야금산조’가 고수 김태섭의 반주로 연주되었으며, 세 번째 무대는 유태환 작곡의 ‘청춘연가’를 수원대학교 가야금 합주단이 연주했다.
2부는 김만석 교수의 지휘로 박경훈 작곡 <국악관현악을 위한 ’메나리소리‘>가 문을 열었다. 두 번째 무대는 정동희 작곡의 <25현 가야금 협주곡 ’찬기파랑가‘>를 4학년 황혜나 학생의 협연으로 연주하였으며, 세 번째 무대는 이건용 작곡의 <해금 협주곡 ’가을을 위한 도드리‘>를 4학년 정도경 학생이 연주했다.
마지막 곡은 함현상 작곡의 <국악관현악과 성악을 위한 ’두레소리‘>를 수원대학교 국악성악단이 함께 연주했다.
박철수 총장을 비롯한 여러 귀빈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제 25회 수원대학교 국악과 정기연주회는 92.2%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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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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