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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그룹, KTN미디어그룹 출범

한류 3.0을 선도하는 종합언론으로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1/17 [11:11]

형지그룹, KTN미디어그룹 출범

한류 3.0을 선도하는 종합언론으로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11/17 [11:11]

▲ 권영설 ‘KTN미디어그룹 부회장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형지그룹(회장 최병오)17일 한국섬유신문을 종합언론사인 KTN미디어그룹으로 확대 개편한다는 ‘KTN미디어그룹 출범식을 송도 형지타워에서 개최했다.

 

‘KTN'그룹은 권영설 형지엘리트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섬유신문은 1981년 창간된 섬유·패션 전문지로 KTN은 영문 회사명(Korea Textile News)의 약자다. 코로나로 경영위기에 빠졌다가 2021년부터 최 회장이 긴급 자금을 투입, 지원해 정상화 됐고 올해 상반기에 피인수 절차가 완료돼 형지 가족이 됐다.

 

KTN미디어그룹은 모체인 한국섬유신문은 심층 취재를 강화해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정책 방향까지 제시하는 업계 전문지로 계속 키워갈 계획이다. 또 분야별 플랫폼별 자회사를 늘려가는 전략으로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뉴미디어를 기반으로 글로벌 교류협력과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할 자회사 KTN글로벌을 설립키로 했다. KTN글로벌은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와 문화·예술, 생활정보 영역까지 아우르는 종합매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부설 연구소로 한복패션산업화연구소를 운영키로 했다. 소장은 세계적인 한복전문가이자 한복 대모(大母)’인 문광희 동의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이 연구소는 한류의 원류(源流)로서 한복의 현대화와 글로벌 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한국의 음악 드라마 영화 등 K컬처가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한류3.0으로 형성된 코리아 프리미엄이라는 절호의 기회를 경제 위기 극복의 돌파구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복을 비롯한 한류의 가치와 스토리를 국가 차원에서 산업화하고 개별 기업 차원에서 비즈니스로 만들어내야 한다“KTN을 이 과제를 선도하는 책임 있는 미디어로 성장시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TN글로벌 대표를 겸하는 권영설 부회장은 한국경제신문 기자, 논설위원,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언론인으로 2021년 형지엘리트 사장으로 영입됐다권 부회장은 “KTN은 한국섬유신문이 지난 41년간 지켜온 브랜드와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 자영업자는 물론 개인들에게도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 미디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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