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주시는 2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35개 동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민자치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과정을 살펴보고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행사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오병철 주민자치법제화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주민자치와 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지역에서 가장 먼저 추진 가능한 주민자치의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선홍진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서 지역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이고 위원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업을 시정에 적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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