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초3동(동장 오창영)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동철)가 주관한 관내 42개 통장을 대상으로 명사 초대 인문학 강연이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초문화원 서초문화대학 강의실에서 열렸다.
강사로 초대된 강기옥 시인(본사 문화전문 기자)은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서초문인협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은 ‘인물과 지명으로 본 서초의 문화’라는 주제로 서초의 이야기를 풀어내어 주민대표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초문화대학에서 문화해설사과정 강의를 수강하는 전혜선 간사(서초3동)는 “강기옥 교수의 강의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다”며 “자주 모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강기옥 시인은 『서초이야기1.2 』 간행(서초문화원)하여 서초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는가 하면 HCN TV에서 서초구와 관악구, 동작구의 문화재를 소개하는 방송을 한 바 있어 구민들에게 내 고장을 바로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지난 방송은 유튜브의 「우리 동네 속으로」를 검색해 다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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