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대 개교 40주년 기념 주한미국대사 초청 특강 모습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는 지난 11월 30일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에서 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를 초청하여 ‘개교 40주년 기념 미국대사와의 만남 및 특강’을 개최했다.

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는 이날 “U.S.-ROK Alliance [한미동맹]” 이라는 주제로 학생, 교수 그리고 교직원 등 약 500명을 대상으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젊은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했다.

Goldberg 주한미국대사는 강의에서 ”한미는 140년 외교관계를 유지하면서 지금의 한미 관계가 군사 안보에 국한되는 동맹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우리가 매일 매일 겪는 관계들 속에서도 동맹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나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것들에 대해 한국과 미국이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 새로운 형태의 한미동맹 관계가 사람과 사람 간, 국가와 국가 간에서 일어나면서 학생 여러분들이 어떤 관심을 가지고 그 동맹을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학생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미국대사와의 만남 및 특강에 참석한 여러 학생들은 ‘젊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서 한미동맹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메시지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특히 한미 경제 공조에 대해 심도 있는 학생들의 질문에 Goldberg대사의 성의 있는 답변과 여러 질문에 답한 후 성황리에 이번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