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종배 회장이 개회식 인사말을 하고 있음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제14회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전국 공모전 시상 및 2022년도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대상 시상식이 3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상자와 하객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박경배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는 정직운동을 시작해 외롭게 8년간 진행하고 있다”며,“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하려는 사회가 돼서는 아니 된다. 이제 더 이상 정직운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바른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4차산업혁명이 가속화돼 가고 있다”며 “이제 정직이 국가의 경쟁력이 돼 정직이 중요하고 또한 필요하다” 강조했다.

이 밖에 축사에 나선 최승재 국회의원(국민의힘)과 이남식 국제미래학회 명예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정직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각각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날 행사 1부 진행은 김영 한국정직운동본부 사무국장이, 2부는 심현수 클린콘텐츠 대표, 박종라 캠페인위원장이 맡아 부문별로 40개 시상을 진행했고 조태봉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장은 경과를 보고했다.

이에 앞서 식전 축하 행사엔 박영애 한국재능시낭송협회 초대회장과 김동호 제주시낭송협회 회장이 시낭송 축하공연을 했으머, 배원기 마술사는 인성 마술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2부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대상 시상식은 미래사회의 핵심인 인성 가치를 확산하는 활동이 인정받아 손정희 하나로애드컴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김영철 동화기업 에듀코 대표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송태봉 티비미디어콘텐츠 대표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이재환 씨엠에이치 에이아이 대표가 경기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3부 제14회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 시상에선 황정민 가족이 함께 만든 ‘시계와 정직’이 정직에 대한 의미를 가족들이 진솔하고 의미 있게 전달해 최고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 제14회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 시상에서 부문별 수상자와  기념촬영 모습(우측 첫번째 이남식 명예회장, 두번째 안종배 회장)

송촌장로교회 청소년부 학생들은‘정직한 후보'란 제목으로 정직한 인성의 가치를 위트 있게 담아 교육부 장관상을, 형일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만든‘거짓말 게임’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이 밖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한세대학교 학생등이 만든 ‘정직으로부터’, 행정자치부 장관상에 신도유치원 유치원생 26명이 참여한‘행복한 정직이야기’, 여성가족부 장관상에 조원국 가족들이 함께 제작한 ‘정직한 세상 만들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에 강원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너의 숫자는’이 수상해다. 이외에도 다수의 수상자들이 위트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뛰어난 UCC 작품을 제작하여 수상했다.

제14회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정직 UCC공모전 시상식은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 국회미래정책연구회(공동회장 성일종 ), 한국정직운동본부(대표 박경배), KBS미디어(사장 김영삼),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회장 조태봉)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공모전에 2,000여명 250여 작품이 출품됐다. 

 이날 주최기관 임원 외 주요 참석 인사를 보면 최승재 국회의원, 이남식 국제미래학회 명예회장, 이계철 군장대 총장, 조영관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대표, 윤용호 대통령인수위 자문위원(윤공정포럼 공동대표),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이사, 한라업사이클링진흥원 대표, (주)미간 김정애 대표이사  등 다수의 인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