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인천 송도 신사옥에서 처음으로 음악회를 후원해 열고, 송도 사옥을 지역민을 위한 열린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7시30분 인천 송도 패션그룹형지 3층 다토탄홀에서 열린‘전영호 4th 리사이틀, Jeon Young Ho & Amici' 공연이 열렸다.
이 공연은 아르케 무지카(Arche Musica)음악협회가 주최하고 패션그룹형지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에는 관객과 지역민 100여명이 모였다.
이번 공연은 인천 송도지역을 대표하는 전영호 테너(예일종합예술대 교수)를 중심으로 마련됐으며, 강형문, 백광호(테너), 이창형(바리톤), 남윤석(베이스), 정선영(소프라노), 제니퍼리 장은제(재즈피아노), 류은주(피아노)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최병오 회장은 "코로나19가 세상을 묶어 놓은 기간이 얼추 3년입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보듬고 다시 뛰자는데, 음악이야 말로 최고의 치유를 해주는 장르가 아닌가 합니다“며,“지난 40년간 패션으로 행복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업을 해온 패션그룹형지는 송도 시대를 열면서 옷을 넘어 감동을 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 고객, 특히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함께 해나가고자 합니다”고 말했다.
패션그룹형지 글로벌패션복합센터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2번지에 2021년 지난 6월 입주를 했다. 지하 3층 주차장, 지상 2층 판매시설, 지상 17층 오피스 및 지상 23층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지상 연면적은 총 36,592.26㎡(약 1,100평)에 이른다. 특히 3층에 위치한 다토탄홀과 스퀘어홀은 강연, 공연, 세미나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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