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죽전 단국대 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에서 안성시 스포츠봉사단(앞줄, 대표 전윤선 오성준)과 손태흥 안성시 배드민턴협회장, 안성시 배드민턴 선수단 모습

[시사앤피플] 3년만에 개막돼 2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안성시스포츠봉사단(공동대표 전윤선, 오성준)과 중앙대 의료봉사단이 성공적인 대회 진행의 숨은 공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안성시체육회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역량 발휘를 위해 중앙대학교 스포츠과학부 학생들과 안성시체육회 의료봉사위원인 전윤선, 오성준 위원을 배치하여 선수들의 부상 예방에 힘을 기울였다. 또한 이와 동시에 의료 관련 전공과 학생으로 구성된 안성시 대학생 봉사단이 이들과 함께했다.

김종길 안성시체육회장은 “1,400만 경기도민을 대표해서 치러지는 이번 경기도민체전에서 안성시 소속 선수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위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성시 관내의 학생들에게도 “이번 경기도민체전에서의 경험과 멘토링 시간을 통해 앞으로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있어 작지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성준 안성시스포츠봉사단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3년 만에 재개되는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에서 물리치료 의료지원을 계속해 선수들이 안전하게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