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회의원 홍익표)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류문화산업포럼(회장 안대벽)이 주관하는 ‘2022 제10회 대한민국한류대상 시상식(이하 ‘한류대상 시상식’)’이 오는 16일 오후 4시 국회 박물관2F 국회체험관에서 열린다.
개그맨 김종석 교수와 강신애 아나운서의 더불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시상식은 총 3부로 진행되며, 대회장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홍익표 의원의 대회사로 시작한다.
이후 한류문화산업포럼 안대벽 회장의 기념사, 국회의원 설훈 의원, 윤관석 의원, 김윤덕 의원, 이용호 의원, 이상헌 의원, 김승수 의원의 축사, 한류대상 수상자 심의선정위원회 차재경 위원장의 심사평이 이어진다.
올 한류대상은 7개 부문 총 27개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패가 주어진다.
1)전통문화대상 수상자로 한글부문에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상임이사, 한식부문에 우송정보대학 외식조리과 임미자 교수, 한복부문에 리슬 한복 황이슬 대표, 한옥부문에 국가한옥센터장 신치후 박사, 국악부문에 정은희 명창, 한국무용부문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손경애 교수, 한국공예부문에 김영식 조선요 대표 등이다.
2)대중문화대상 수상자로 드라마부문에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 영화부문에는 ㈜제이케이필름 길영민 대표, 배우부문에 배우 김지은, 라이징 스타부문에 배우 최예빈, 해외라이징스타부문에 새리 매킨토시 등이다.
3)순수문화대상 수상자로 성악/클래식부문에 오병희 교수, 문학/미술/서예부문에 조종숙 회장, 연극/뮤지컬부문에 ‘인피니티 플라잉’, 인디(INDI)문화부문에 조세은 교수, 스포츠문화부문에는 임태순 협회장 등이다.
4)문화관광대상은 기업부문에 ㈜엔투디 김육희 대표, 지자체부문에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수상한다.
5)문화산업대상은 IT기업부문에 ㈜에스지엔터테크 고동균 대표가 수상한다.
6)국제교류대상 수상자로 개인부문에 국형미디어그룹㈜ 딩샤오창(丁小强) 대표, 단체부문에는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 문영숙 이사장이 선정됐다.
7)특별상 분야에서 문화예술 공로대상에 전영록 가수 겸 배우ㆍ작곡가가, 전통문화 공로대상에 김군선 GooNs 대표가, 대중문화 공로대상에 이선옥 가수 겸 작사가, 순수문화 공로대상에 김정 아리랑화가 겸 숭의여대 명예교수가, 문화산업 공로대상에 이승형 ㈜삼농연구소 소장 등이 수상한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문화강국 대한민국, 한류의 미래를 논한다.”를 주제로 4 명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창수 문학박사는 “한류의 앞날을 이끌 토박이말과 한글”을, 김대곤 오방리더십연구원장은 “대한민국은 이제 동양이 아니라 오방이다”를, 명창 임경자 교수는 “한류 미래의 보고 국악: 한과 흥, 멋과 끼, 그리고 맛있게 즐기는 법”을, 안대벽 주관기관 회장은 한류문화산업의 보고 “K in CITY’에 대하여”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과 참가자 토의가 이어진다.
또한 시상식 1부는 일지무용단(박정희, 김은선)의 ‘태평무’가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고, 2부에선 정은희 명창과 제자 정유진, 문수아의 서도소리가, 3부에서는 일렉트릭 바이올리니스트 조세은의 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1029 참사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위로하는 마음으로, 이전에 해왔던 ‘식전 축하공연’과 ‘포토존 행사’를 생략하고 기본 행사만을 경건하게 진행한다.
올해 10회째 한류대상 시상식을 총괄하는 안대벽 회장은 “유구한 역사 속에 발효된 한류의 얼과 멋과 재능이 이제 대한민국 국력성장을 이끌 4차 한류문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한류문화산업이 더욱 융성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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