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코레일유통이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동일한 행사 및 할인이 적용되는 스마트벤딩머신과 첨단 로봇기술이 반영된 직영 커피 전문점 로봇카페 트리핀을 융합한 스마트 무인 매장을 당산동 본사 사옥 1층 로비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무인매장은 언택트 소비 문화에 맞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쇼룸 형태로 선보였다.
스마트 무인매장은 1층 고객 접견실 및 휴게 공간에 설치하여 코레일유통빌딩에 입주한 30개 파트너사 근무자와 방문 고객들이 자유롭게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10월 ‘로봇카페 기술평가위원회’를 통해 직영 로봇카페 파트너사로 로봇카페 비트를 선정하고 자체 카페 브랜드인‘트리핀’의 특화된 커피 맛과 음료 제조방식을 첨단 로봇 기술과 결합했다.
코레일유통은 1982년 서울역에 설치한 커피 자동판매기 4대를 시작으로 현재 약 2,900여 대의 자동판매기와 물품보관함 약 3,600함 규모로 운영하는 국내 대표 자동판매기 운영사로 성장했다.
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는 “편의성과 접근성이 높은 로봇카페와 스마트벤딩머신이 융합된 스마트 무인 매장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와 감동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며 “철도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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