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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아트쇼, GK파인아트 갤러리 디지털캔버스 인기

조로사, 류정숙, 우영지, 심숙희, 김정랑, 김흥숙 작가 초대전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2/27 [10:12]

2022 서울아트쇼, GK파인아트 갤러리 디지털캔버스 인기

조로사, 류정숙, 우영지, 심숙희, 김정랑, 김흥숙 작가 초대전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12/27 [10:12]

▲ 2022 서울아트쇼, 초대작가들의 모습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미국 주류 화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GK 파인아트 갤러리(대표 헬레나 김)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서울아트쇼’에 조로사, 류정숙, 우영지, 심숙희,  김정랑, 김흥숙 작가들의 초대전을 개최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작가들의 세계 미술시장 진출을 돕고, 수준급 해외 작가들을 한국 미술계에 소개하는 동서양 미술의 창의적 소통을 추구해온 GK파인아트는 특히 디지털캔버스를 활용한 입체적인 전시방법과 작가 홈페이지 QR코드를 활용한 이번 전시로 더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서울아트쇼가 끝난 후에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전세계 미술애호가들이 작가들의 다국어 홈페이지에 마련된 메타갤러리 가상, 온라인 전시실에서 더욱 심도있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조로사 작가는 "현실에 스며든 환상" 이라는 주제로 생명의 신비와 삶의 순환을 거품과 천의 환유로 표현하고 있고, 류정숙 작가는 “연주하다” 라는 의미를 가진 이탈리아어 ‘Suonare(수오나레)’를 주제로 음악의 기본요소인 리듬, 가락, 음색과 회화의 점, 선, 면을 조합한 추상적 배경에 Amoroso(우아하게), Amabile(사랑스럽게), Appassionato(열정적으로)의 소제목을 꽃의 이미지로 부여한 구상과 추상의 조합을 통해 색채의 조화로움과 기하학적 형태의 자율성을 동적표현으로 추구했다.

 

우영지 작가는 당산나무를 모티브로 기다림의 저력을 표현하며 삶은 온통 기다림의 연속이라는 생각은 나를 긍정하는 지혜일수도 있고 혹은 현재를 부정하는 도피일수도 있다고 말하고, 김흥숙 작가는 애벌레가 48시간동안 실을 토해 제 몸을 둘러싸서 둥글고 길쭉한 모양의 고치 집을 짓고, 그 집을 깨고 화려한 나비로 나오는 새로운 탄생을 향한 희망의 색채를 회화적으로 표현했다. 

 

심숙희 작가는 사람들에게 각자 각인되어 있는 순수 기억, 감정의 상태에 따라 다른 형상으로 기억되는 이미지, 그러한 일상의 삶의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이미지들을 현실 공간으로 끌고 들어와 서정적으로 풀어내고, 김정랑 작가는 자연에서 색채와 선, 질감, 면, 형태 등에서 영감을 받아 추상적으로 표현한다. 색채가 주는 힘은 자연의 숭고한 감정을 나타내고 긍정에너지와 삶의 소중함을 증폭시켜 표현하고 있다.

 

GK 파인아트 갤러리 헬레나 김 대표는 “넷플릭스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미술 작품을 디지털캔버스로 생활 속에서 감상하는 신개념 유통 방식을 통해 미술이 음반시장에서 소비되는 음원처럼 대중에게 다가가는 미술시장 활성화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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