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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새롭게 시작하는 HD현대, 직원 복지 대폭 확대

정기선 사장, 새로운 기업 문화 필요, 일하고 싶은 회사 만들 것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2/28 [10:58]

[포토] 새롭게 시작하는 HD현대, 직원 복지 대폭 확대

정기선 사장, 새로운 기업 문화 필요, 일하고 싶은 회사 만들 것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12/28 [10:58]

▲ 정기선 사장이 26일 비전선포식에서 이와 관련해 설명을 하고 있음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 HD현대(회장권오갑)가 유치원 교육비 1인당 최대 1,800만원 지급 등 그룹 직원들의 복지를 대폭 확대한다.

  

HD현대는 28(사람이 미래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판단 아래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 확대학부모 참여형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젊은 부모를 포함한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또한유연근무제를 확대 실시하고 임직원 패밀리 카드도 제작지급한다.

 

 HD현대 정기선 사장은 지난 26(경기도 판교의 글로벌R&D센터(GRC)에서 개최한 비전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며“정말 ‘일하고 싶은 회사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D현대는 초등학교 입학 전 3년간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를 자녀 1인당 연 600만원 지원한다. 3년이면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경기도 판교의 GRC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드림보트 어린이집’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드림보트 어린이집’은 오전 7시부터 최장 밤 10시까지 운영해 임직원들의 보육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일 예정이다더불어 영아반을 만 0세반부터 운영하고 교사 1인당 아동수를 법정 기준 이하로 완화하며 3~5세 유아반 아동에는 영어교사가 상주해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특성화 교육도 시행한다.

 

 ‘드림보트 어린이집’은 부모참여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부모교사원장회사로 구성되는 어린이집운영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부모가 어린이집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자녀 모습을 언제든 볼 수 있는 학부모 참여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HD현대는 유치원 교육비 지원과 어린이집 신규 개원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 분위기 해소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현재 일부 계열사에서 시행 중인 유연근무제를 전 계열사로 확대하고회사에 일찍 도착하는 직원이 시업시간을 30분 단위로 자유롭게 앞당겨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에게 회사가 연회비 전액을 지원하는 ‘HD현대 패밀리 카드’도 신규 제작지급한다하나카드와 공동 제작하는 이 카드에는 전국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리터당 150원 주유할인 혜택이 주어지며구독서비스(OTT), 현대프리미엄아울렛해비치호텔 이용 시 10% 적립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각종 할인 및 적립 혜택이 있어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여가 및 문화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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