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석우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8일 선산읍 신기리 713번지 일원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정근수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및 지역 농업인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인 해담벼로 지난 4월 23일 모내기하여 142일만에 얻은 첫 결실로, 수확면적 6,731㎡에 6,520kg정도 수확하였다. 해담쌀은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쌀 중 하나로 단백질 함량이 낮고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당일 수확한 벼는 전량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매입하여 금년도 추석전에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은 직접 콤바인 운전 및 벼 베기를 시연하였으며,“쌀값 하락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경제 활성화에 모두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 드리며, 구미시 쌀 소비촉진으로 농촌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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