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진성준, 김포공항 노동자들과 두 번째 ‘민생진담’ 간담회 가져참석자, ‘열악한 처우’, ‘인력부족’, ‘고용불안’ 등 문제점 꼽아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진성준 의원은 김포공항에서 근무하는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및 항공사 협력업체 노동자들과 두 번째 ‘진성준의 민생진담’ 간담회를 14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전국보안방재노동조합 김포화물보안지회 김경화 위원장, 전국보안방재노동조합 김포보안검색지회 김석기 위원장 등 김포공항에서 일하는 보안, 방재, 케이터링 노동자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저임금 수준의 열악한 처우로 인한 퇴사자 급증으로 심각한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문제와 인력부족으로 인한 업무과다를 한 목소리로 지적했다.
아시아나 협력사 소속 전국보안방재노동조합 김포화물보안지회 김경화 위원장은 “대한항공과 합병 불확실성으로 인해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심각한 위기감을 느낀다”며, “고용승계 등 노동자들의 직업안전성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진성준 의원은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업무환경을 개선했겠다”며, “‘승객편의’ 못지않게 ‘항공보안’을 중시하토록 항공보안법 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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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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