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스마트시티 탑 어젠다 심포지엄 관련 포스터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은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기간 중, ‘더 나은 도시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스마트시티 탑 어젠다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을 9월 1일(목) 14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내 Stage A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글로벌 전문가들이 세계 여러 국가들의 스마트시티 추진현황에 대해 제언하고 발표하는 국제 행사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들의 안전, 생활, 교통, 에너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혁신으로의 전환 사례를 들어보고, 디지털화를 위한 국내의 정책적인 노력과 시도에 대한 공유를 통해 도시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국토교통진흥원 박승기 원장의 개회사와 국토부 문성요 국토도시실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제프리 웨스트(Geoffrey West) 미국 산타페 연구소 교수가 디지털 혁신과 인구·사회변화 간의 관계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장, 김형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이정훈 연세대학교 교수가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 등 디지털 혁신 및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정책과 시도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호세 카를로스 아르날(Jose-Carlos Arnal) 스페인 교육직업훈련부 장관 고문, 루이스 뮤노즈(Luis Munoz) 스페인 칸타브리아대학교 교수, 진 홈(Jeanne Holm) 미국 LA 부시장, 피터 아드리엔스(Peter Adriaens) 미국 미시간대학교 교수, 쉬프라 나랑 수리(Shipra Narang Suri) UN 해비타트 국장이 스페인의 새로운 디지털 도시인 자라고사 시와 미국 LA 시의 도시행정 및 의사결정 부문 혁신사례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한 체감적인 해외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국토교통진흥원 박승기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국내 정책과 노력, 체감적인 해외사례 공유를 통해 발전적인 미래 도시의 방향을 깊이 생각해보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