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자원봉사 배우고 실천해요’자원봉사자 80명 대상, 31일 탄소중립 실천 위한 환경교육 실시[시사앤피플] 이석우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31일 전주시민과 자원봉사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제2회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 센터는 환경교육 외에도 △‘안녕! 한 번 더 보냉, 아이스팩 보내기’ 환경캠페인(아이스팩 재활용) △전주시 ‘플라스틱 봉사자 방앗간’ 운영(병뚜겅 새활용) △전주&전북 알뜰맘 폐우산·폐현수막 장바구니 새활용 △‘제로웨이스트’ 및 ‘용기내’ 캠페인 등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안녕’하는 전주 만들기 프로그램인 ‘2022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ESG 트렌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기후와 생태계 위기에 대응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로 초청된 전현숙 자원봉사이음 대표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에너지 전환(단열시공, 태양광 설치, LED 조명 교체) △식습관 개선(채식위주 식단,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자원순환(플라스틱 포장재 및 재활용율 높이기) △나무심기(도시숲, 도시농업) 등의 활동을 강조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중앙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위원인 김동훈 라이프라인 코리아 대표가 ‘감염병 재난대응과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주제로 한 교육을 이어갔다.
황의옥 센터 이사장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그린뉴딜정책에 맞춰 기후와 생태계 위기에 대응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을 때”라며 “자원봉사 전문가들의 소중한 경험과 식견을 모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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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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