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1층 아트월에서 개관 71주년을 맞아 국회도서관의 역사적 소명과 역할을 되새기고, 국회와 국민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개관 기념식을 개최한다.
국회도서관은 1952년 2월 20일 전시 임시수도 부산에서 불과 3600여 권의 장서로 출발해 2023년 현재 약 780만여 권의 장서와 약 3억 7천만여 면의 원문데이터베이스를 소장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도서관으로 성장하며, 지난 70년간 의회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식정보사회 실현에 앞장서 왔다.
이날 개관 기념식은 <국가전략정보포털> 서비스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국가전략정보포털>은 주요국의 국가전략보고서와 싱크탱크·국제기구 자료를 비롯해 국내외 최신동향 및 관련 세미나 자료 등 국가전략에 관한 광범위한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해 국회도서관의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 8명에게 국회의장 명의의 상패를 증정하고, 내외빈이 함께 개관 기념 도서전시 <세상의 변화를 읽는 100책>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가전략정보포털>과 <아르고스>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먼저 다가오는 미래국회, 미래도서관’을 실현하려는 국회도서관의 중요한 실천”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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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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