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서범수 의원,「시민단체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토론회」개최- 尹퇴진 주도 ‘촛불전환행동’의 불투명한 회계처리 등 지적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서범수 의원실과 여의도연구원, 바른사회시민회의는 공동으로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시민단체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법무법인 씨케이 대표 최진녕 변호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바른사회시민회의 양준모 공동대표가, 지정토론에는 경제민주주의 21 김경률 공동대표(회계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차진아 교수, 서울시 곽종빈 전)재정기획관, 여의도연구원 김수철 부원장이 맡았다.
김기현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지난 문재인 정권 5년이 남긴 폐해가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아있다”며, “국민혈세로 지원되는 보조금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는지, 특히 특정 진영 이권 카르텔이 자금저수지 역할을 하는 사례가 없는지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토론회를 주최한 서범수 의원은 “시민사회단체의 힘은 회계투명성과 그로부터 나오는 도덕적 신뢰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의를 바로세우고 권력과 자본을 감시하는 대다수 건전한 시민사회단체를 위해서라도 이제는 스스로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그 내역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제도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바른사회시민회의 양준모 공동대표는 “국고보조금 부정 집행을 막기위해서는 정권이 결탁해서 지원하는 보조금의 지급을 원천 차단하고 보조금관리시스템을 플랫폼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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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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