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서영교 최고위원, 2023년 중랑갑 당정협의회 개최5천억대 면목행정복합타운 등 중랑갑 17개 현안사업 추진 현황 등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국회 서영교 의원(중랑구 갑/민주당)과 중랑구청과의 당정협의회가 지난 17일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됐다.
당정협의회는 중랑구의 크고 작은 현안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신속하고도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서영교 최고위원과 함께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 임규호 의원, 중랑구의회 나은하 의원, 박열완 의원, 최은주 의원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중랑갑 지역위원회의 상설위원장, 협의회장 및 여성회장 등 주요 당직자 40여명과 구청 간부공직자가 참석했다.
서영교 국회의원은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이라는 슬로건처럼 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중랑을 만들기 위해 더욱 아름답고 살기좋은 중랑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면목행정복합타운 등 오랜 기간 우리가 함께 노력을 기울여 온 사업들이 하나씩 하나씩 해결되어 가고 있다.”며 “현안사업들의 활발한 추진을 위해서 어느 때 보다도 당-정간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논의된 중랑구의 주요현안사업은 ▲면목2동 다목적 복합청사 건립 ▲면목7동 주민센터 건축 현황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 ▲중랑천 장미축제 관련 장안교-중랑천 확대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시설 건립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저층 주거지 주택재개발사업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사업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중랑둘레길 연장 ▲면목역광장 공간 구조 개선 ▲뚝방길 장미 식재 조성 등 중랑천 관리 ▲면목선 도시철도(경전철) 사업 ▲혜원여고 부지 활용 생활SOC 복합화 건설 사업 ▲면목천로 어르신 쉼터 조성 등 경관개선 사업 ▲사가정로 보도육교 설치 ▲중랑천 출렁다리 조성 등 총 17개 사업이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날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사업과 면목선 도시철도 사업 등은 중랑구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주민들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 중랑갑 지역위원회와 구청이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안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중랑갑 지역위원측의 건의사항으로는 ▲중랑천 장미축제 활성화 방안 마련 ▲망우역사문화공원 홍보 확대 ▲중랑천 벚꽃나무와 장미 식재 시 일조량 등을 고려한 조성 필요 ▲비흡연자 보호를 위한 관내 흡연 구역 및 흡연부스 설치 ▲신축 건물의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시설 확충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내 장애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관내 체육센터 확충 등이 있었으며, 구청 측에서는 해당 건의사항들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지금까지 예산 확보는 물론 적극적인 도움으로 둘레길을 비롯한 많은 사업을 해낼 수 있었다. 오늘 논의할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하여 세부 계획과 추진 방향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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