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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강선우 의원, 발달장애인 휴대전화 개통 사기 근절법 발의

휴대전화 개통 사기 막기 위해 통신사업자 책임 강화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2/25 [07:45]

[국회] 강선우 의원, 발달장애인 휴대전화 개통 사기 근절법 발의

휴대전화 개통 사기 막기 위해 통신사업자 책임 강화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2/25 [07:45]

▲ 강선우 국회의원(강서 갑/민주당)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발달장애인·고령자 등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개통 사기를 막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법안이 통과되면 인지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불필요한 휴대폰 및 통신서비스 중복 가입, 고가의 휴대전화 강매 등의 소비자 기망행위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강선우 의원(강서갑/민주당)은 발달장애인 등 휴대전화 개통 사기를 근절하기 위한 전기통신사업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인지에 어려움이 있는 이동통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통신사업자 책임 강화, 불합리한 계약 사전 예방 등의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은 이동통신사업자에게 질병·장애·노령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이하 취약소비자’)를 위한 안내자료 등을 마련하고 비치하도록 했다.

 

또 이동통신사업자가 취약소비자의 통상적인 서비스 분량을 초과하여 불필요한 휴대전화 개통이나 과도한 서비스 가입을 권유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강선우 의원은 인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의 취약성을 악용한 휴대전화 개통 사기는 명백한 착취이자, 고도화된 경제적 학대라고 지적하며, “휴대폰 개통사기를 막기 위한 이번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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