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블랭크, 2023년 공연 ‘작곡가는 살아있다’ 개최
4월 29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3/20 [16:21]
▲ 앙상블블랭크, 2023년 공연 ‘작곡가는 살아있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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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4월 29일 토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앙상블블랭크의 공연 ‘작곡가는 살아있다’가 개최된다.
앙상블블랭크는 제72회 제네바 콩쿠르 작곡 부문 역대 최연소 우승자 최재혁 음악감독과 국내·외 젊은 실력파 연주자들로 결성돼 독창적인 연출과 현대음악, 특히 동 시대를 함께하고 있는 전 세계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앙상블블랭크는 클래식 음악이 모차르트, 베토벤 등 현존하지 않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현재에도 수많은 작곡가들에 의해 시대적 흐름과 새로운 음악 사조를 반영한 클래식 음악이 끊임없이 창작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앙상블블랭크가 주최하고 리드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23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사업’의 음악분야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음악감독 최재혁, 플루트(Flute) 이지운·조철희, 클라리넷(Clarinet) 김길우, 피아노(Piano) 정다현, 타악기(Percussion) 이서림, 바이올린(Violin) 한윤지·박재준, 비올라(Viola) 최하람, 첼로(Cello) 이호찬, 더블베이스(Double Bass) 유이삭의 연주를 통해 2022 앙상블블랭크 작품공고 당선 작곡가 이응진, Christoph Renhart 외 Rebecca Saunders, Anton Webern, Tristan Murail, Christophe Bertrand 등의 현대음악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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