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자광스님)이 18일 오후 1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혜화관에서 ‘동국 선(명상)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과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건학위원회,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등 동국대 관계자 및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 소장 정도스님은 “‘동국 선(명상) 센터’는 명상 체험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특히 명상 전문 지도자의 현장 지도를 통해 바르고 정확한 명상 프로그램의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이들이 일상수행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는 통로로써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연구와 체험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센터는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명상 공간으로 ‘K-명상’을 문화 콘텐츠 상품으로 개발하여 명상의 생활화, 대중화,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국민 사업 중 하나이다.
‘동국 선(명상) 센터’는 54m2 규모로 조성되어 2023년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사업의 세부프로그램인 응용명상, 선명상체험 등 70여개 프로그램이 6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올해 10월 13일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학술(명상컨퍼런스), 명상도서관, 교육(K-명상, K-청소년명상, 행복배달명상), 산업전문가대담, 명상체험(전통명상, 간화선, 응용명상, 명상토크, 좌선실 명상체험, 무문관수행, 걷기순례명상), 3D온라인플랫폼구축 명상체험부스운영(팔정도)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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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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