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대 위탁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생활 가족음악회 모습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로부터 수탁운영하고 있는 화성시 어린이 급식 관리 지원센터에서(이하 화성시 센터)는 화성시 내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12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지난 17일 식생활 가족음악회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바른 식생활」를 실시했다.

많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해주신 가운데, 정명근 화성시장, 정구선 시민복지국장, 화성시 어린이집 연합회 박미하 원장, 진숭희 원장이 참석하였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바른 식생활」 공연은 단 음식을 먹으면 칫솔질을 해야 되는 중요성, 손을 씻고 음식을 골고루 먹고 꼭꼭 씹어 먹는 식사예절을 지켜야 몸이 건강해진다는 내용을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별사탕요정의 춤’과 ‘앤더슨 고장난 시계’ 등 여러 곡에 첨가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음악공연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체험활동부스 운영으로 쌀과 콩의 종류와 음식을 알아보고, 쌀과 콩이 어떻게 자라는지 소규모 교육이 진행된 후 쌀과 콩을 이용해 ‘마라카스 만들기’를 활동해 보았다. 그리고 6가지 식품구성군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6가지 식품군 내용이 담긴 ‘바람개비 만들기’ 활동을 했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바른 식생활」에 참여한 학부모가 “음악회에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