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부천 4대 국제문화축제 연계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와 함께하는‘2023. 부천 페스타 투어 – BBIC편’ 행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천 페스타 투어 BBIC편은 BBIC의 개막일인 오는 22일에 1회운영되며, 부천의 주요 관광지 방문과 BBIC 월드파이널 대회 관람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화 관광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BBIC투어는 스트리트(길거리)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 출신 유명 댄서 ‘우태(WOOTAE)’와 국가대표 비보이 ‘헤디(HEADY)’가 함께하는 댄스 클래스 <댄싱 인 더 부천>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부천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국궁 체험’ 등 페스타 투어만의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10대 고등학생을 포함한 20~30대 성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무박 1일 버스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페스타 투어 참가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별도이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부천시는 이번 BBIC편에 이어 오는 9월에 개최되는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에도 특별페스타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일 막을 내린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도 페스타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4대 국제문화축제를 관광상품과 연계 개발해 관광도시 부천으로의 도약과 ‘문화의 산업화’를 이뤄낼 계획”이라며 “이번 페스타 투어를 통해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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