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이색적인 분위기와 시선을 사로잡는 색상으로 무장한 8월 개봉 예정인 화제작 <아만다>가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캐롤라이나 카발리 감독, 베네데타 포르카롤리, 갈라테아 벨루지 등이 출연하는 영화 <아만다>가 특유의 미장센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만다>는 세상이 거리 두는 ‘아만다’와 세상과 거리 두는 ‘레베카’가 단계적 관계 회복을 위해 작당을 모의하면서 시작되는 제멋대로 하입 무비이다.
이 영화는 제7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오리종티 엑스트라 부문과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컨템포러리 월드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답게 주목할 만한 여러가지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아만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비주얼과 특유의 미장센에 대해 일찌감치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바. “어디서 이렇게 힙한 영화가 튀어나온 걸까”(영화평론가 이용철), “영화만의 스타일과 자신감으로 가득 찬 영화!”(The Guardian), “시각적으로 놀라운 영화”(The Independent) 등의 평가가 있다.
<아만다>가 8월 극장가에 상륙하기 전,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해 이번 보도스틸에서 주인공 ‘아만다’(베네데타 포르카롤리)가 만나는 여러 명의 사람들이 포함돼 있어 시선을 잡아끌었다.
이에 의하면 <아만다> 속 또 한 명의 주인공인 ‘레베카’(갈라테아 벨루지)의 모습까지도 엿보기 충분해 더욱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알렸다.
뿐만 아니라 극장, 침대, 수영장, 실내 체육관 등을 배경으로 하는 스틸은 다양한 장소를 오고가며 보여줄 이들의 에피소드를 예상케 했다. 이는 <아만다>만의 고유한 비주얼과 함께 어우러져 영화를 보는 재미를 한층 증폭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독보적인 색채와 분위기로 가득찬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관람 욕구를 한껏 상승시키고 있는 영화 <아만다>는 8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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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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