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김포시 양촌읍 여성축구단(명예단장 김영수 ㈜백석개발, 단장 김한기)은 지난 31일 양촌읍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
금번 기탁은 홀로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김영수 명예단장은 “관내 여성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함과 동시에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주민들과 함께 하고자한다”라며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만큼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늘 주민과 동행하는 축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두정호 양촌읍장은 “양촌읍 여성축구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최근 여성축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읍에서도 여성축구단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양촌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양촌읍 여성축구단은 2022년 김포시장기 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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