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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UKC 방문 등 국토교통 과학기술의 국제화 본격 시작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미 국제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8/07 [10:13]

2023 UKC 방문 등 국토교통 과학기술의 국제화 본격 시작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미 국제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8/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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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기 원장 일행이 최근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의 한미학술대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은 지난 2일부터 8월 5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된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의 한미학술대회(US-Korea Conference 2023(이하 UKC 2023)에 참가하고 해외 선진 연구기관 등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학기술의 발견, 혁신, 그리고 전파(Discovery, Innovation and Dissemination for Transformative Impact)’를 주제로 열린 한-미 과학기술자 학술대회(이하 UKC 2023)는 한국 및 재미 과학기술인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Plenary Session), 기조강연 심포지엄(Keynote Symposium), 각종 포럼 및 분야별 세션 등 약 50여 개의 세션으로 구성·운영되었다.

 

 박승기 원장은 UKC 2023에서 △과학정책포럼(Science Policy Forum), △R&D 리더십 포럼(R&D Leadership Forum), △국내 출연연구기관 세션 등에 참여하여, 국제공동연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토목환경건축 분야(CEA: Civil, Environmental, and Architecture) 재미 한인과학자 및 신진연구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향후 국토교통 분야 국제공동연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였다.

 

 또한 국토교통진흥원은 방미 기간 중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부설 연구기관인 교통연구원(Texas A&M Transportation Institute, 이하 TTI)과 인프라재건연구소(Center for Infrastructure Renewal, 이하 CIR)을 방문하여, 국토교통 국제협력사업의 현황과 추진체계에 대해 설명하였고, TTI는 자율주행, 도로 시설물 등을, CIR는 건축재료, 노후인프라 관리 등을 협력 분야로 하여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국토교통진흥원은 UKC 2023에서 기관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학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관의 주요 업무, 국토교통 R&D 성과, 국제공동연구 추진현황 및 계획 등을 소개하고 재미 한인과학자들과 소통하였다.

 

국토교통진흥원 박승기 원장은 “정부의 국제협력 R&D 강화 방향에 따라 국토교통 분야에서도 해외 우수한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글로벌 선진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재외 한인 과학기술자 및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미국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으로 "해외 연구기관과 교류·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향후 국토교통 국제공동연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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